[주식용어] 볼린저 밴드 매매로 수익내기 PART 1.(기본개념, 차트설정, 적용방법)

 

 

우리는 정해진 도로 안에서 운전을 합니다.

도로를 이해하고 이 도로 안에서 안전하게 운전한다면 큰 사고 없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주식에도 이러한 도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이 도로가 바로 볼린저 밴드(Bolinger Band)입니다. 

 

주식이 다니는 길 - 볼린저 밴드 기본 개념

 

볼린저 밴드는 1980년대 존 볼린저가 개발한 기술적 지표입니다. 여기서 기술적 지표란 매수의 힘과 매도의 힘이 만들어 내는 일련의 흐름들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 이동평균선 또한 기술적 지표이며 이러한 지표는 PER과 같은 재무적 지표와는 전혀 다른 성격입니다. 

 

볼린저 밴드는 주가의 방향 즉, 추세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기술적 방법이며 보통 볼벤이라고 부릅니다. 

 

볼린저 밴드는 주식에 표준편차를 적용하여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표준편차를 몰라도 볼린저 밴드를 이용할 수 있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표준편차는 특정 항목의 값들이 평균에서 얼마나 분포해 있는지를 알려주는 통계자료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40대 남자의 평균 자산이 1억이라고 했을 때 표준편차가 작으면 다수의 사람들이 1억 언저리에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고 표준편차가 크면 1억 보다 훨씬 크거나 작은 금액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naver 지식백과

 

위의 사진을 통해 보면 표준편차가 작을 때에는 짙은 파란색 안에 서 값들이 위치해 있는 것이고 표준편차가 크다는 것은 옅은 파란색 범위 내에서 값들이 위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볼린저 밴드로 다시 돌아와서, 앞서 말했듯이 볼린저 밴드는 표준편차를 이용한 기술적 지표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분포해 있는 가격들을 바탕으로 주가가 어느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볼린저 밴드를 "주식이 다니는 길"이라고 표현한 이유도 이것입니다. 대부분의 확률로 주가는 이 볼린저 밴드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며 작은 확률로 이 범위를 벗어나곤 합니다. 

 

볼린저 밴드의 기본 수치는 20일 동안의 2%의 표준편차입니다. 즉 20일간의 주가에 표준편차 2%를 적용하여 주가가 다니는 길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차트로 확인하기

 

볼린저 밴드를 설정하는 방법은 아래에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볼린저 밴드가 정말 주식이 다니는 길인지 확인해 볼까요?

 

 

 

그림을 보시면 빨간색 선과 청색 선이 보이실 겁니다. 빨간색 선을 상한선이라고 하며 청색 선을 하한선이라고 합니다.

 

휴마시스의 일봉차트이며 주가가 볼린저 밴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트설정 - 동영상 

 

 

적용 방법 - 기초

 

 

가장 기초적인 볼린저 밴드 매매법은 상한선과 하한선을 이용한 매도와 매수 기법입니다. 

 

주가가 볼린저 밴드 안에서 큰 확률로 움직이므로 하한선 부근에서 매수하여 상한선 부근에서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에 동그라미를 그려 놓은 영역이 매수와 매도 타점입니다. 

 

하한선(청색) 부근일 때 매수하여 상한선(빨간색) 부근에서 매도하는 것입니다. 

 

대략 수익률이 10~15%정도 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주식이 이렇게 쉽다면 모두가 돈을 벌었겠죠?

 

다음 글에서 볼린저 밴드 매매와 관련하여 좀 더 깊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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