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일지 21.06.24] 계좌가 녹아버리는 단타 매매 예시

 

오늘은 불나방 짓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속 수익을 준 종목들을 우선 설명드리면,

 

뉴인텍은 11일날 단타 치고 자리가 좋아서 재진입한 종목이고, 아이진은 어제 종가로 들어간 종목입니다. 

 

즉...오늘 단타는 다 망해버린거죠...

 

제일 억울한 것이 제가 팔고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차트를 통해 볼까요~?

 

 

진입 이유

우선 진입한 이유는 계속적으로 이슈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선 관련 테마입니다. 

 

오늘은 NE능률이 대장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관련 종목들에 순환매가 계속 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들어간 시간은 1시 40분이고, 보시면 이전 고점을 뚫어 내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불타올라 남아 있는 현금 1200만원을 몰빵하였고 손절라인은 양봉의 시가인 26400원 부근이었습니다.

 

그 결과...망..망..망...

 

 

배운점

오늘 배운 분명한 것은...한번에 투입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전 고점을 뚫는 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현재 주가가 고점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몰빵을 들어갔기에 저의 손절지점은 고점 아래에 위치하는 저항대보다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몰빵을 안하고 분할로 매수했다면, 손절라인을 이전 저항대로 잡을 수 있었겠죠?

 

만약 손절라인을 이전 저항대로 잡았다면?

 

맨 아래의 파란선이 저항대이고 위의 파란선이 제 손절라인입니다. 

 

만약 분할로 들어가 맨 아래의 파란선을 손절라인으로 잡았다면...저는 오늘 수익을 냈다는 글을 쓰고 있을 겁니다...

 

하...

 

아직도 배울게 많지만..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욕심관리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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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처럼 욕심에 지지 마시고, 안전한 매매와 확실한 매매를 하길 바랍니다.